초보 독립출판 작가의 독립서점 입고 도전기

글쓰기 수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내가 출판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 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사건은 지금 이 시간 서점 매대에 내 책이 진열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판매 여부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군산의 한길문고는 지역 시민 작가에게 기회를 주는 취지로 내 책을 서점에 진열해 주… 기사 더보기

설 앞둔 여수 서시장… “평일보다 장날이 더 안 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대목 장날인 24일, 여수 최대의 재래시장 서정시장(서시장)을 찾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가족들의 먹거리와 제수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장터로 모여든다. 에누리가 있고, 사람 사는 정이 흐르는 곳, 역시 명절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재래시장이 제격이다. “장사가 … 기사 더보기

식물 하나가 500만 원… MZ가 중고앱 뒤지는 이유

MZ세대에게 재테크가 필수인 시대가 왔다. 월급보다 빠른 속도로 집값과 물가가 치솟고,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업 이외의 수단으로 추가 소득을 기대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재테크 시장은 분야를 막론하고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식물테크를 아시나요?최근 회사 팀 막내 A(27)… 기사 더보기

청년이 만들어가는 즐거운 체육 일상

2021년 11월, 청년들이 수요일 저녁 야외에 모여 운동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동네청년들 협동조합에서는 날씨가 포근하면 서울혁신파크(은평구)에서, 우천 시엔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 또는 조합 사무실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되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내외에 적합한 러닝, 뉴스포츠, 인터벌트레이닝 등 알찬 … 기사 더보기

시골 어르신들이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법

‘코로나19’가 잠시 약해져서, 폐쇄되었던 마을경로당(시골은 마을경로당 겸 마을회관으로 사용한다)이 풀렸을 때가 좋았었다.겨울이 되면 마을 어르신들은 농한기라 마을경로당이 일상적으로 출퇴근하는 곳이다. 마을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겨울나기 필수품’과 같은 곳이다. 그들의 삶이… 기사 더보기

“동상동 무서운 동네 아니에요,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

“Hello(헬로, 여보세요)?”지난달 경남 김해시 동상동 E9pay(이나인페이)에서 만난, 인두닐 대표 손에 쥐어진 휴대폰이 쉴 새 없이 울린다. 그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의 연락이다. 오전 1시, 2시 늦은 시간도 어김없이 그의 휴대폰 벨 소리를 시끄럽다. 시도 때도 없이 그를 찾는 전화에 지칠 법도 하지만, 인두닐 대표는 … 기사 더보기

백수 생활에도 나만의 규정은 있다

“주말에 뭐하냐?”친구가 묻는다. “주말엔 쉬어야지”라고 말하자 피식 웃는 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렸다. 그리곤, “매일 쉬면서 무슨?” 매일 쉬다니…. 전화를 끊고 났지만 친구의 그 말은 어쩐지 나태해 보였다. 백수도 주말엔 쉰다. 그리고 월요일을 기다린다.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월요일 아침이면 출근하듯 일… 기사 더보기

내 책이 국회도서관에 비치된다고 합니다

어젯밤이다. 큰집에서 시어머님 제사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하루 종일 제사 음식 준비로 폰 한번 열어 볼 틈이 나지 않았다. 차를 타고 앉아 가방 속 폰을 꺼내여 열어보니 에세이반 카톡에 블로그 글이 하나 올라와 있었다. 이게 무슨 글인가? 궁금해서 읽어보니 우리 지역 신영대 국회의원이 블로그에 쓴 … 기사 더보기

드립 커피에 대한 궁금증과 노하우

얼마 전 용인시민방송(YSB)을 통해 방영된 필자들의 인터뷰와 드립 영상을 보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다. 당시 질문 중에 “전문가들의 드립 영상을 보며 따라하는데도 커피 결과물이 안 좋은데 왜 그런 거죠?”라는 질문이 있었다. 필자들이 커피를 해오며 받았던 질문 중 비중이 가장 많은 질문이다. 누구나 커피를 좋아하… 기사 더보기

“폐지를 갖어 오시지 마세요” 이제 정말 쉬시나 봅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제일 많이 했던 것이 택배 주문이다. 택배를 개봉하고 버려지게 되는 박스들은 부피도 크고 보관하기가 까다로운 골칫덩이였다. 바로바로 집 앞에 내어 놓으면 폐지를 주우시는 분들이 가져가시지만 수고스럽더라도 버리지 않고 꼭 모아 두었다. 폐지를 주우러 다니시는 이웃 할머니께 드리기 위해서다. …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