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식사를 하다가 문득 울컥해져 말했다. 나에게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이 온 것 같다고. 지인은 단번에 말했다.”니 접시 좀 볼래? 너 지금 그거 다 먹었거든. 웅~ 아냐. 너 우울증 아냐”내 접시를 보니 정말 음식 한점 남기지 않았다. 반면 지인은 절반 가까이 남겼다. 순간 욕망을 들켜버린 사람처럼 괜히 민망하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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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식사를 하다가 문득 울컥해져 말했다. 나에게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이 온 것 같다고. 지인은 단번에 말했다.”니 접시 좀 볼래? 너 지금 그거 다 먹었거든. 웅~ 아냐. 너 우울증 아냐”내 접시를 보니 정말 음식 한점 남기지 않았다. 반면 지인은 절반 가까이 남겼다. 순간 욕망을 들켜버린 사람처럼 괜히 민망하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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