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잔치를 내 잔치인 것처럼 살았죠”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한국 영화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유교적 전통이 여전한 20세기 영남이나 호남의 어느 도시. 카메라는 기와가 근사한 한옥을 훑어간다. 젊은 며느리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밤늦게까지 제사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마침내 자정이 가까워서야 시작된 제사.그러나, 며칠을 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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