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잔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살아보려고요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돼.”남편과 살림을 나눌 때 그가 한 말이다. 그러더니 며칠이 지나고 무슨 마음에서인지 “전기 밥솥 가져갈 거야? 에어프라이어는?” 하고 묻는다. 그래서 다 남편에게 보냈다. 처음엔 어이가 없었다. 전기 밥솥은 게다가 큰 아이가 사준 거였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들이 사준 건데… (그걸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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