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아서, 나갔습니다

“내일이랑 모레는 비 온대.””그럼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점심시간이라도 오늘은 꼭 가자.”사무실에 콕 박혀 일만 하느라 봄이 오는 줄도 몰랐었다. 비단 회사일 뿐인가?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안 살림하고 어린이 키우느라 더 몰랐다. 사람들이 SNS나 단톡방에 꽃사진을 하도 올리길래 ‘봄이구나. 남쪽 지방엔 벌써 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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